2026 항공산업 커리어 엑스포, 부산 벡스코서 9월 2일 개막

박근형 기자

등록 2026-08-31 12:39

국토교통부가 지역 청년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26 항공산업 커리어 엑스포'를 9월 2일부터 이틀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


국토교통부가 지역 청년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26 항공산업 커리어 엑스포'를 9월 2일부터 이틀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이 날 개최되는 행사는 지난 2018년 첫 행사 이후 처음으로 동남권 거점인 부산에서 열린다. 이번 엑스포는 기존의 '항공산업 잡페어'와 '항공레저 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통합해 행사 규모와 내실을 대폭 강화했다.


이번 엑스포는 항공운송, 공항운영, 항공정비(MRO)를 비롯해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지속가능항공유(SAF) 등 항공산업 전 분야에 걸쳐 10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한다. 이는 항공 일자리의 지역 선순환 구조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행사장은 구직자가 정보 탐색부터 현장 면접까지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진로탐색관, AI 매칭관, 현장채용관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원스톱 과정으로 구성됐다. 구직자는 '항공을 알고, 느끼고, 만나고, 준비하고, 취업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현장채용관'에서는 실질적인 면접과 채용이 당일 현장에서 진행된다. 'AI 매칭관'은 구직자의 적성과 역량을 분석해 맞춤형 일자리를 추천함으로써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진로탐색관'에서는 항공 관련 대학과 교육기관이 진학 및 진로 설계를 지원하며, '취업지원관'은 1:1 및 그룹 형태의 전문 취업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방 개최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부산 관광·MICE 등 지역특별관'도 신설했다. 이곳에서는 부산 지역 기업의 채용 정보와 지역 특화 산업 일자리 정보를 제공해 지역 청년과 기업 간 접점을 대폭 넓힌다.


단순 채용 정보를 넘어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수하물 무게 맞히기, 지상조업 수신호, 항공무선통신 용어 맞히기 등 현장 체험형 콘텐츠가 운영된다.


이와 함께 '항공안전 스피치 콘테스트'와 '항공산업 아이디어 공모전' 등 경진 프로그램이 펼쳐져 배움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종합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정채교 항공정책실장은 '이번 항공산업 커리어 엑스포가 청년을 비롯한 다양한 구직자에게 폭넓은 항공 분야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항공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정채교 실장은 '정부도 항공산업의 성장과 인재 육성을 적극 뒷받침하여, 우리나라 항공산업이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엑스포 참가 신청 및 세부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https://aircareerexp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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