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처, 프랑스와 인공지능·위조상품 대응 협력 전방위 확대

박근형 기자

등록 2026-09-10 09:43

지식재산처가 프랑스 산업재산청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인공지능 전환 대응 및 지식재산 보호를 위한 협력을 전방위로 확대한다.


지식재산처(처장 김용선)는 9. 8.(화) 오후(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에서 열린 한-프 정상회담 계기에 프랑스 산업재산청(INPI, Institut National de la Propri?t? Industrielle)과 '지식재산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식재산처는 8일(화) 오후(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에서 열린 한-프 정상회담을 계기로 프랑스 산업재산청(INPI)과 '지식재산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양국 관계가 '국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식재산 분야 협력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향후 인공지능 전환에 따른 지식재산 행정, 금융·사업화, AI 관련 심사 협력 등 미래 정책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


이와 함께 양국은 위조상품 대응 등 지식재산 보호와 법 집행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날 오전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한-프랑스 위조상품 대응 정책대화'에 참석해 양국의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민관 협력 체계를 논의했다.


김 처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도입을 추진 중인 'K-상표 국가 인증제도'를 소개했다. 그는 프랑스 측과 동 제도의 홍보 및 안착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김 처장은 파스칼 포흐 프랑스 산업재산청장과 지식재산 수장 회의를 열고 양해각서 후속 조치 이행 방안을 점검했다. 특히 포흐 청장의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사무차장 부임을 계기로 WIPO와의 협력 또한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한편, 김 처장은 9일(수) 오후 루이비통 아니에르 공방을 방문해 LVMH 및 루이비통 관계자들과 만난다. 이 자리에서는 국제 기업의 지식재산 보호 전략과 위조상품 대응 기술을 공유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법 집행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지식재산은 우리 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뒷받침하고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처장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프랑스와 미래 지식재산 정책 경험을 적극 공유하겠다'며 '민관 협력을 강화해 우리 기업의 지식재산이 해외에서도 제대로 보호받고 국제 시장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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